
3.1절 30번째인 2008년 3월1일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끝나가는 저녁 KBS1에서 3.1절 특선다큐를 방송했습니다.
정말 처참했던 한국의 역사를 다시 보여주는 프로였습니다.
매년 방송되어지는 내용의 다큐지만 볼 때마다 항상 가슴이 쓰라립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계속 한복,한국적인 소재를 그리려는 이유도
이러한 과거사에 대해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입니다.
반일감정이 팽배한 시대에 태어나 일제시대의 만행에 대해 배워 왔지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할때부터 접해온 일본문화를 보고 느낀건
이렇게 피에까지 사무쳐진 과거사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와해될 정도로 일본만화는 매력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땐 "일본만화엔 질 수 없어!" 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지금은 어떻게보면 문화에 대한 자부심에나 나오는 사명감으로 그려내고 있네요(하하)
물론 그리는 것 자체를 즐기기도 합니다^^
한명의 노력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계속 열심히 그려볼 생각입니다.
아마 늙어 죽을때까진 이러한 생각으로 계속 그려나갈 것 같네요(ㅎㅎ)
개인적으론 제 이런 노력으로 좀 더 많은 그림그리는 분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과거사가 계속 불궈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망발을 해대는 놈은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후....2MB은 "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일 수는 없다"라는 망언에 해대니
이런 뉴라이트같은 개놈들도까지 수면에 떠오르네요...
뉴라이트는 2MB지지단체인데다가 2MB출생이 일본이다 보니
이번 5년간 과거사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참으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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